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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교회란?

 

일본의 세계적 건축가 안도타다오가 직접 설계하여 화제가 된 이바라키가스가오카 교회.

평범한 주택가 안에 지어진 교회이지만 그 건축의 아름다움으로 인하여

"빛의 교회" 라는 애칭으로 더 알려져 있습니다.

안도 타다오하면 노출 콘크리트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데요.

예배당의 제단의 뒷쪽으로 십자가형상의 창문을 만들어서 " 빛의 십자가" 를 만들었으며

빛이 만들어내는 십자가 외에는 교회 내부에 십자가가 없는 것이 특징!

항상 자연과 공존하는 사람을 강조해왔던 안도 타다오 답게 빛이 만들어 내는 십자가 형상은

교회에 들어서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경건하게 만들 정도로 신성한 느낌을 전달합니다.

 

 

교회라고 하면 보통 성서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이미지할 수 있도록

성모마리아상, 천사상, 예수상, 성화 등의 장식물로 내부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빛의 교회에는 신자들이 자신만의 이미지를 자유롭게 떠올릴 수 있도록

오로지 십자가의 형상만이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또한 교회당 설계는 제단을 가장 높은 곳에 설치하여 성직자가 신자를 내려다보는 형식으로 지어지지만

이 교회의 예배당은 마치 음악홀이나 대학의 강의실처럼 좌석이 계단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즉 가장 낮은 곳에 제단이 위치하게 되는 것이죠.

 

마루와 의자도 어두운 색의 목재로 제작되어 있어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을 더욱 눈부시게 강조합니다

 

햇빛이 아주 찬란한 날,

어두운 교회안에 혼자 앉아 있는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도

왠지 눈물이 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왜 일까요?

차가움으로 상징되는 콘크리트 벽과 흑색에 가까울 정도로 어두운 목재만 가지고

이렇게 경건한 공간을 만들어 낸 안도 타다오의 설계 능력에 감탄, 감탄, 또 감탄을 해 봅니다.

 

 

이바라기가스가오카 교회 견학하기

 

관광명소가 아니라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교회이기 때문에

아무 때나 찾아가서 내부를 견학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달에 4-5회 정도 교회에서 지정한 견학일에만 견학이 가능하며

미리 예약신청서를 제출하여 신청을 해두어야 합니다.

 

교회 홈페이지에서 매달 지정된 견학일을 확인한 후

예약폼을 작성하여 신청을 하여야 합니다.

 

>> 예약 신청 페이지 바로가기

 

단 5명이상의 단체가 견학을 원하는 경우에는 특별한 예약폼 작성이 필요하며

단체로 예배를 견학하는 것은 정숙함을 위하여 허용되지 않습니다.

특히 여행사 패키지로 견학신청을 하는 것은 불가하여

빛의 교회를 방문하려면 필히 자유여행으로 가셔야 합니다.

 

>> 단체 예약 신청 페이지 바로가기

 

 

 

일요일 예배 참석 안내

 

예배에 참석을 원하는 분은 누구라도 주일 예배를 참석할 수 있습니다.

단 교회의 수용인원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사전에 예약을 받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교회의 마루 바닥은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 있어서 하이힐을 신고 걸으면 자국이 남을 우려가 있어서

하이힐을 신은 분은 입장할 수가 없습니다.

 

주일예배 :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수요예배 :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주일학교 예배실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어린이들의 예배도 매주 일요일 오전  9시에 행해지고 있습니다.

콘크리트와 목재만으로 이렇게 따뜻한 느낌이 날 수 있다는 것도 놀랍지 않나요?

 

 

빛의 교회는 다른 안도타다오의 교회시리즈(?)와 달리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장도 따로 없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가면 주차의 곤란함을 겪을 수 있다는 점.

평범한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빛의 교회가 더욱 경건하게 느껴지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한 번 해봅니다.

 

무조건 화려하고 거대하게 주위를 압도하게끔 짓고 있는 한국 교회들을 보면서

과연 진정으로 위에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생각도 조심스레 해보네요.........

 

 

빛의 교회 찾아가는 법

 

오사카역 → [도카이도산요혼센(東海道山陽本線) 이용I약 17분소요/210엔] → 이바라기역

이바라기역 → [긴테츠버스 가스가오카코엔 행 (近鉄バス 春日丘公園行) 이용I약 10분소요/210엔] → 가스가오카공원(春日丘公園) 하차

 

 

 

오사카에서도 찾아가기 전혀 어렵지 않죠?

개인적으로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빛의 교회입니다.

의자에 앉아서 기도를 하면 마음이 깨끗하게 정화될 듯한 기분이 들어요.

오사카에 주말에 방문하게 된다면 꼭 한 번 가볼 생각입니다! 불끈

 

안도타다오는 빛의 교회, 물의 교회, 바람의 교회, 바다의 교회를 설계하여

자연과 건축을 하나로 만드는 요소로 경건함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내었습니다.

꼭 이 교회를 다 방문해보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답니다!

 

물의 교회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쓴 블로그를 참조해주세요.

 

>> 물의교회 포스트 바로가기

 

 

posted by 추억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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