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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께 좋은 정보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억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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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자쿠앙(今昔庵)

 

유후인의 수많은 료칸 중에서 추억공장이 절대적으로 추천하는 료칸입니다.

120년 된 가옥을 개조하여 운영하고 있는 료칸 콘자쿠앙.

자연에 둘러싸인 아늑함과 관광지 답지 않은 조용함으로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따뜻한 직원분들의 서비스와 맛있는 음식도 콘자쿠앙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죠.

노천온천이 딸린 별채도 그리 비싼 가격이 아니라서 더욱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긴린호와도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산책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

 

일본의 최대 숙박예약사이트 '자란넷' 에서 현재 5점 만점에 무려 4.8점을 기록!

콘자쿠앙을 택해서 너무 좋았다는 일본인들의 후기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추억공장도 자란넷의 후기를 보고 의심없이 바로 콘자쿠앙을 선택했답니다.

 

 

객실에 딸려 있는 노천온천은 24시간 언제든 원하는 대로 이용이 가능하며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아늑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추억공장이 직접 묵었던 별채 히구라시에 딸린 노천온천의 모습입니다.

이모 셋 엄마 그리고 저, 여자 다섯명이서 들어가기에는 좀 작은거 아닌가 싶었는데

막상 이용해보니 아늑한 느낌으로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또한 가족탕도 따로 있어서 넓게 즐기는 것은 문제가 아니었죠

사진보니까 또 들어가고 싶은 마음에 손이 떨리네요........

 

 

별채로 들어가는 길

유카타를 입고 저 돌을 밟고 또각또각 소리를 내며 걸어갔답니다.

 

 

별채로 들어가는 입구

문을 닫는 일은 없지만 이렇게 입구가 따로 있어서 더욱 우리만의 공간이라는 느낌에 좋았죠.

 

 

별채에 들어가면 이렇게 마루가 나오고 왼쪽은 욕실 오른쪽은 방으로 이어집니다.

히구라시는 콘자쿠앙에서 가장 크기가 큰 별채로 다섯명이서 쓰기에 딱 맞춤이었습니다.

 

 

이불이 딱 개어 있는 모습을 찍었어야 하는데....

이미 사람이 들어갔다 나온 형태라서 죄송합니다.....

저녁을 먹고 오니 곱게 펴져 있는 이불~ 여자 다섯이서 우와하고 감동을 받았답니다.

이불도 폭신하게 몸을 딱 감싸줘서 깊은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욕실이라는 표시의 귀여운 스티커.

이 문을 열고 나가면 노천온천으로 이어집니다~

 

 

히노키로 된 계단과 샤워할 수 있는 공간이 보입니다.

미끄럽지는 않지만 손잡이를 잡고 올라갈 수 있도록 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이렇게 노천온천이 펼쳐집니다.

추억공장이 묵은 날은 부슬비가 내려서 우산을 기대놓고 온천을 즐겼는데

신선놀음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를 깨달았답니다.

여행에서 묵은 피로가 온천 한 번으로 싸악 풀어지는 그 느낌이란....

아....또 들어가고 싶다.....

 

 

가이세키

 

유후인에서 난 재료를 사용하여 요리되는 제철요리.

특히 오이타현에서 자란 와규(소고기)와 닭고기구이가 메인으로

코스별로 볼륨감있는 맛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콘자쿠앙의 또하나의 매력은 맛있는 요리!

저녁 시간 5분 전에 식당으로 오라는 전화가 울립니다.

기대를 안고 식당으로 가자 우리만의 방에 식사가 이미 예쁘게 차려져 있습니다.

헤야쇼쿠는 방에서 대접을 받는 식사라서 더 선호하지만 식당이라 할지라도 우리만의 방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식당이라기보다는 헤야쇼쿠나 다름이 없었답니다.

식당 나오는 길에 산책도 즐기고 방에 냄새도 안배기고 오히려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먹느라 정신 없어서 사진의 질이 고급스럽지 못한 것을 용서해 주십시오...

숯불에 직접 구워먹는 소고기와 닭고기의 맛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이제는 끝이겠지? 했는데 또 나오고, 여기가 마지막이겠지? 했는데 또 나오고,

배에 들어갈 수 있는 음식의 한계는 어디인가를 실험하는 듯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것이 불편하거나 싫은 것이 아니라 너무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ㅠ

 

 

식사가 끝나면 바로 옆 건물의 분위기있는 까페로 이동을 합니다.

은은한 조명과 원목으로 된 가구가 여자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입니다.

 

 

직접 콘자쿠앙의 오카미상이 만드신 샤베트와 푸딩입니다.

환상적인 맛의 블루베리, 카보스 샤베트가 아직도 혀 끝에 남아 있는 것 같아요.

배불러서 더는 못 먹는다며 혀를 내두르시던 이모들도 한 점 남김없이 다 드셨답니다.

다시 유후인에 간다면 콘자쿠앙의 까페라도 꼭 다시 들러서 이 샤베트를 다시 먹고 싶습니다.

 

 

조식

 

전날 저녁에 그렇게 많이 먹었음에도 아침에 근처를 산책하고 돌아오니 또 배가 고픕니다.

밥에 생계란의 노른자를 풀어서 먹었는데 어찌나 고소하던지요.

전혀 비리지 않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야채도 신선하고 계란말이도 폭신폭신~ 요리가 맛있어서 좋다는 자란넷의 평들에 신뢰가 갔습니다.

조식만 먹으러 다시 가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럼, 이렇게 매력적인 콘자쿠앙을 찾아가는 법을 살펴볼까요?

 

유후인역에서 무료송영차량 이용 약 7분소요

 

 

추억공장은 짐을 먼저 료칸에 맡겨놓고 유후인 관광을 한 후 다시 걸어서 찾아갔습니다.

민예촌 뒷쪽길로 나오면 바로 횡단보도가 보입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오른쪽으로 향하면 콘자쿠앙 간판이 보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료칸호테이야.

사실 콘자쿠앙은 호테이야를 지나면 바로 있답니다~

지도에서 호테이야를 찾아서 가셔도 쉬워요!

 

 

호테이야를 지나쳐서 조금 더 가면 이런 간판이 보입니다.

이 윗쪽이 바로 콘자쿠앙!

 

 유후인 료칸 콘자쿠앙

 주소

 大分県由布市湯布院町川上1417

 전화번호

 +81 -977-85-3031

 팩스번호

 +81 -977-84-5256

 체크인/아웃

 체크인 16:00~ /체크아웃 ~10:00

 홈페이지

http://www.konjakuan.co.jp/index.htm  

 

 

콘자쿠앙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은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유후인 료칸 콘자쿠앙 프리스타일 3일>

 

 


 

 

 

규모가 큰 료칸은 아니지만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에 정감이 가고

밤에 가족노천탕으로 걸어가는 길에는 자동으로 조명이 켜지면서

이 조용한 밤 전체를 내가 전세낸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체크아웃하고 나오는 것이 얼마나 아쉽고 아쉽던지요....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피해 바위에다 우산을 걸쳐놓고

그 속에 엄마랑 같이 들어가서 온천을 즐기던 기분이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듯 합니다.

 

많고 많은 료칸을 다 경험해보기도 힘든데 같은 료칸을 두 번 방문한다는 것은

사실 생산성없는 일일지도 모르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가족과 함께 콘자쿠앙에서 하룻밤을 느긋하게 보내보고 싶어요.

솔직한 마음으로는 한국 사람에게 많이 알려지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도.....있답니다...ㅎㅎ

 

노천온천딸린 별채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예약할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

만약 콘자쿠앙에 대해서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덧글로 언제든 남겨주세요^^

콜미

 

 

posted by 추억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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